경북 안동소방서는 지난 14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2023년 제9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 심폐소생물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소방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등 지역 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의 전문능력 향상과 활성화 도모를 위해 해마다 개최되는 대회다. 평가는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등 2개 분야로 이뤄진다.
안동소방서 안동여성의용소방대 박정옥·권찬희 대원, 옥동여성의용소방대 신미분 대원 등 세 명은 경북 의용소방대를 대표해 심폐소생술 분야로 대회에 참가했다.
이들은 '4분의 기적! 그것을 알고 싶다'라는 제목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원리, 응급처치 시행 사례,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쉽고 집중해 배울 수 있는 강의 자료를 만들어 발표해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지난 7월부터 열심히 준비해 우수한 성적을 우리에게 안겨준 의용소방대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강의 경연 자료를 활용해 지역민 모두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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