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서구 북(Book)앤 평생학습 워터밤 페스티벌 성료

늦여름 서구만의 讀(읽을 독)한 워터밤 페스티벌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에서는 지난 16일 이현공원 잔디광장 및 문화회관 광장에서 책 읽는 분위기 조성과 배움 문화 확산을 위한 서구 북(Book) 앤 평생학습 워터밤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페스티벌은 제1회 어린이영어말하기대회를 시작으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과 구립 도서관 인프라 확충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포함한 개막식을 거쳐 앤서니브라운의 돼지책 뮤지컬과 달콤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특히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는 MZ세대의 대표 축제중의 하나인 '워터밤' 콘텐츠를 남녀노소 주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터밤 페스티벌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였다.

뿐만 아니라, 책으로 마음을 토닥이는 책처방 우체통 행사는 고민을 적은 사연을 담은 엽서를 우체통에 넣어주면 사서가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책을 직접 추천하여 집주소로 우편 발송하는 아날로그형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가득하였다. 이번 축제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독서와 학습과 재미가 만나는 유익한 유쾌함의 공간인 "에듀테인먼트"축제로 새롭게 시도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북 앤 평생학습 페스티벌을 통해 서구 구립도서관을 알리고 주민들이 책과 평생학습에 조금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내년엔 더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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