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대구수채화협회 정기전 '다시 일상 속으로'가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 내 아양갤러리에서 열린다.
대구는 우리나라 근대 미술의 중심지로 이인성, 손일봉, 박명조, 이경희 등의 작가들이 활동했으며, 유화뿐만 아니라 수채화 작품들도 많이 남겼다. '대구수채화협회'는 이러한 선배 작가들의 예술 정신 계승과 지역 수채화의 발전을 위해 강근창(회장), 정일, 최영조, 박찬호 등의 작가들이 중심이 돼 1983년 창립한 단체다.
이번 전시회 타이틀인 '다시 일상 속으로'는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고 평범한 일상을 이어가는 작가들과 시민들이 수채화 작품을 감상하며 함께 즐겨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기전에는 고찬용, 강옥경, 김상용, 박창수, 최영순 등 회원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한편 대구수채화협회는 10월 2일부터 8일까지 아양갤러리에서 '대구 수채화 전국 공모 미술대전' 수상작 전시를 진행한다. 053-230-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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