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공공체육시설 개선을 위한 국비 65억원을 확보했다.
창원시는 시설 노후화와 이용에 따른 손상 등으로 대규모 개보수가 필요한 공공체육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에 공모한 결과, 창원실내수영장 등 8건에 65억원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경남도 총 확보액 112억원 대비 58%에 달하는 예산을 확보한 것이다. 국비 확보 사업 내용은 긴급·안전 개보수 분야 3건 33억원, 노후시설 개보수 분야 4건 31억원, 장애인 편의시설 개보수 분야 1건 1억원이다.
창원시는 내년부터 사업별 매칭 시비를 확보해 연차적으로 개보수 공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은자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에 국비를 확보한 공공체육시설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곳으로 시설별 개보수 공사 일정을 조율해서 휴장으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에 노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환경 제공으로 시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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