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군청마늘씨름단 소속 윤필재, 추석장사씨름 태백장사 등극

올해 3연속 우승

의성군청마늘씨름단 소속 윤필재(가운데) 선수가
의성군청마늘씨름단 소속 윤필재(가운데) 선수가 '위더스제약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에 오른 뒤 김주수(왼쪽) 의성군수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청마늘씨름단 소속 윤필재 선수가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의성군에 따르면 윤 선수는 지난 15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kg) 이하 결정전(5판 3승제)에서 개인통산 13번째 태극장사에 올랐다.

윤 선수는 올해 민속씨름 대회에서 3연속으로 태백급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는 "감독님 조언과 격려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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