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의원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에서 위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박용선 부의장과 이칠구 의회운영위원장, 한창화·김희수·이동업·연규식·서석영·김진엽·손희권 의원, 의회사무처 직원 등 50여 명은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실어줌과 동시에 지역경제 회생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박용선 부의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가뜩이나 힘든 상황에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앞으로 도의회 차원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 강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정근수 의원도 구미 선산재가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과 정담을 나눴다. 남진복 의원도 울릉 송담실버타운과 송담양로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하고 어르신들과 시설 관계자를 위로했다. 방창욱 의원은 봉화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위문품 전달과 함께 시설 관계자로부터 운영에 따른 어려움 등을 상담했다. 임병하 의원 역시 영주장애인단기보호센터를 찾아 위문품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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