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23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 개최

20~21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서 열려

2023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2023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2023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이 20~21일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2023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연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는 '2023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은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경북대가 주관하는 창업행사다.

20일 개막식에서는 청년창업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총 8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창업경진대회, 구매·투자상담회, 스타트업 제품홍보 등 창업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우수 스타트업 10개사(에스티영원, 티씨엠에스, 글라우드, 배터와이, 엘앤피농업회사법인, 청우리텍, 디피제이, 아쿠아웍스, 에이엔폴리, 하이보)와 창업지원 유공자 5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이날 키노트 스피치에서는 지역 출신 창업가이자 창업계의 대표 멘토로 알려진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가 '기업가정신의 네가지 특징과 창업가들이 추구해야 할 세가지 가치'라는 주제로 스타트업의 실전전략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 등 3인은 창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21일에는 예비창업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창업경진대회와 지역의 유망한 기술창업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벤처투자로드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체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다.

이현조 대경중기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벤처·스타트업을 위해 지원 기관이 협업해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마케팅·판로·투자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청년들과 창업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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