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차량 사적 용도 사용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검찰로 넘겨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1일 최 회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하고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공식 관용차 외에 회사 차량을 포항과 광양 등에 별도로 배정해 가족 등과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벌여 혐의를 입증할만한 증거를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시민단체의 고발로 시작됐다.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최 회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후 경찰로 넘어간 사건은 11개월간의 수사 끝에 검찰에 송치됐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