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제27회 영주시민대상'에 신인섭(60,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유종군(63, 봉사 및 효행 부문) 씨를 각각 선정했다.
'영주시민대상'은 영주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온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수상자인 신인섭 씨는 고구마작목반을 운영하면서 학습을 통해 고품질 고구마 생산,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해외시장 및 대도시 홍보 시식회와 직판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 홍보·판매에 앞장서 왔으며 무균모(종묘)를 생산, 관내 농가에 보급하는 등 지역 고구마 생산 증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공로다.
봉사 및 효행 부문 수상자인 유종군 씨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도지부 영주지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출근길 교통질서와 계도 활동,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에 앞장서 왔다. 또 지역의 각종 축제와 행사장 교통 통제, 교통 취약 계층 교통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공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와 시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묵묵히 헌신해 온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영주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애쓰는 시민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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