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북구 침산동에 있는 대구일중학교 학생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차량과 학생들의 동선을 완전히 구분하는 보·차도 분리 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일중학교는 기존에 교내로 진출입하는 보도와 차도가 식재플랜터(이동식 화분)로 분리돼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학생 및 교직원들이 통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서부교육지원청은 약 3억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여름방학동안 차도와 보도 사이에 화단을 조성해 보·차도를 완전히 구분하고, 안전시설 등을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해 이달 중순 완료했다.

이번 공사의 주요 내용은 ▷교문 철거 및 재배치 ▷차도와 보도 사이 구조물 설치 및 화단 조성 ▷횡단보도 설치 ▷진입로 주변 바닥 포장 등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대폭적인 개선이 이뤄졌다.
이삼선 대구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보·차도 분리 사업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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