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성 외야수 김성윤, AG 야구대표팀 추가 승선

키움 이정후 대신 선발…삼성라이온즈, 원태인·김지찬에 이어 3명 차출

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 김성윤. 21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 추가로 차출됐다. 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 김성윤. 21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 추가로 차출됐다. 삼성 제공

2023시즌 프로야구 후반기 맹활약 중인 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 김성윤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 추가로 승선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경기력향상위원회와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21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24명 중 2명을 교체한다고 밝혔다. 부상 혹은 부상에서 회복 단계이지만 대회 기간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이기 어렵다고 판단된다는 게 이유다.

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 김성윤. 21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 추가로 차출됐다. 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 김성윤. 21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 추가로 차출됐다. 삼성 제공

KBO 전력강화위원회(위원장 조계현)와 대표팀 류중일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6월 9일 대표팀 명단 발표 직후부터 부상 및 재활, 회복 중인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해왔다. 시간을 두고 지켜봤으나 결국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 NC 다이노스의 구창모를 교체하기로 했다.

대표팀으로선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구창모는 마운드의 에이스, 이정후는 공격의 핵이자 대표팀의 구심점이었기 때문이다. 구창모는 연습 투구에 들어가긴 했으나 실전에서 활용하기엔 이르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선수를 위해서도 무리할 순 없는 상황. 이정후는 발목 수술로 올 시즌을 접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원태인. 야구 대표팀에 포함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원태인. 야구 대표팀에 포함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삼성 제공

이정후의 자리는 김성윤이 대체한다. 대표팀에 외야 자원이 적은 점, 김성윤의 외야 수비가 좋은 데다 타격과 주루 실력도 만만치 않은 점이 고려됐다. 구창모가 빠진 투수진에는 NC 김영규가 들어간다.

이에 따라 삼성은 앞서 차출이 결정된 선발 투수 원태인과 내야수 김지찬에 이어 외야수 김지찬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다들 팀의 주축이지만 삼성이 가을야구와 거리가 멀어진 만큼 남은 시즌을 치르는 데는 크게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김지찬. 야구 대표팀에 승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다. 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김지찬. 야구 대표팀에 승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다. 삼성 제공

대표팀은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을 시작하고, 28일 중국 항저우로 출국한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다른 대표 선수 중 부상의 영향으로 경기력이 저하됐다고 판단되는 경우 몸 상태를 면밀히 살펴 추가로 교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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