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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직속 개헌자문위, 경북대학교에서 제4회 '국민공감 개헌 시민공청회' 개최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22일 오후 2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개헌과 개헌절차법' 논의

국회의장 직속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는 22일(금) 오후 2시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 1관에서 제4회
국회의장 직속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는 22일(금) 오후 2시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 1관에서 제4회 '국민공감 개헌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국회의장 직속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공동위원장 이상수·이주영·박상철)는 22일(금) 오후 2시 경북대학교 글로벌 플라자 경하홀 1관에서 한국헌법학회·한국공법학회·한국정치학회와 함께 제4회 '국민공감 개헌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구·경북권 공청회는 제1회(수도권), 제2회(강원권) 및 제3회(충청권)에 이어 개헌을 통해 분권과 협치를 제도화할 수 있는 방안 가운데 정치권과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개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또 개헌 과정에서 국민 참여와 상시적·단계적 개헌 절차를 도입하기 위한 '개헌절차법' 제정 논의도 벌어진다.

최철영 대구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자문위원인 정철 교수(국민대)가 헌법 개정의 필요성과 함께 대통령 임기와 국무총리 임명 방식의 변경,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개선, 개헌절차법 제정 등에 관한 발제를 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성중탁 경북대 교수, 서보건 영남대 교수, 강우진 경북대 교수, 박재일 영남일보 논설실장 및 이국운 한동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국민공감 개헌 시민공청회'는 오는 25일 경남권(부산시청 국제회의장) 및 26일 호남·제주권(광주 5·18기념문화센터) 순으로 마무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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