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11회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 봉화교육지원청·NH농협 봉화군지부, 최다 참가상 수상

사제동행 소통의 장 열려… 달리고 땀흘리며 단합
이광현 NH농협 봉화군지부장도 직접 달려

제11회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에서 최다 참가상을 수상한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와 단위농협 직원들이 24일 봉화공설운동장에서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제11회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에서 최다 참가상을 수상한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와 단위농협 직원들이 24일 봉화공설운동장에서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봉화교육지원청과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는 '제11회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에서 최다 참가단체에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봉화교육지원청은 다방면에서 많은 활약을 선보였다. 경북교육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하기도 하고, 학생과 교원이 직접 대회에 참가해 달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제동행으로 진행된 봉화교육지원청 팀은 5㎞ 구간을 걷거나 뛰는 등 함께 땀을 흘리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농협 직원들도 이날 NH라고 적힌 대형 깃발을 들고 5㎞와 10㎞ 구간을 완주했다. NH농협은 해마다 직원들의 단합과 체력 증진을 위해 꾸준히 대회에 참가해 최다 참가상의 영예를 이어가는 중이다. 많은 인원이 농협 로고가 찍힌 단체 조끼를 입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은 대회장의 새로운 볼거리도 제공했다.

이광현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장은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를 계기로 지역에 근무하는 농협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과 우의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직원들과 함께 군민이 주인인 봉화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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