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양자컴퓨터를 활용해 6세대 이동통신(6G)의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 최적화를 이뤄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양자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큐노바'가 함께했다.
LG유플러스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캐나다 '디웨이브'의 양자컴퓨터를 활용, 지상 기지국과 위성을 잇는 네트워크전 구간에 대한 최적화 알고리즘을 가지게 됐다.
이 알고리즘은 기존 방식보다 600배가량 빠르게 네트워크 최적화 경로를 찾는 것은 물론, 지상국과 위성 간의 네트워크 거리도 18%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6세대 이동통신의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는 500∼1만㎞ 고도의 위성을 사용한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선행개발담당은 "네트워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6세대 이동통신 및 양자통신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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