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고용협회가 학계 전문가들과 손잡고 고용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선다. 협회는 학계의 연구 성과를 민간 고용서비스 전반에 반영함으로써 고용서비스 품질과 조직역량을 함께 향상시키는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협회는 지난 21일 서울 관악지사에서 2023년 한국고용협회 자문위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자문위원단은 경영, 행정, 교육 및 직업훈련 등 고용서비스 연관 분야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협회는 고용서비스 관련 실무, 교육 및 연구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로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
협회 자문위는 협회의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직업상담, 취업지원, 일자리지원 등 대국민 고용서비스의 기획 및 행정 설계, 협회의 조직 혁신 등의 경영 분야에서 분야별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조현수 협회장은 "한국고용협회의 자문위원단에 합류해주신 전문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고용서비스 역량강화를 위한 자문단의 활동을 적극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5월 조현수 신임 협회장 취임 후 고용서비스 역량강화를 위한 발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앞으로도 취업알선, 일자리지원 및 생애설계 등의 전생애 기반 고용서비스 역량강화를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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