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2~24일 수성못에서 열린 '2023 수성못페스티벌'이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희망 수성, 내일을 향하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희망이 가득했던 수성구를 돌아보고, 유일한 수성구가 내일을 향해 도약하는 장으로 꾸려졌다.
상화동산, 수상무대, 동편 포켓 무대, 남편 포켓 무대, 울루루 문화광장, 남편 산책로, 들안길 등 수성못 둘레 전역에서 진행됐다. 음악 불꽃쇼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제 기간 행사장 일대에서는 생활 예술인들과 전문거리예술팀의 공연, 아트 플레이존의 아트월, 스탬프 투어 등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들안길 일대에서도 푸드페스티벌, 들안달빛야식당, 들안아트몰 등의 행사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우리 수성구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주민들 덕분에 올해 2023년 수성못페스티벌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 모두 하나 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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