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 형산강서 10대 물에 빠져 심정지로 발견

사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이 구조자에게 응급조치를 하고 있다. 경주소방서 제공
사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이 구조자에게 응급조치를 하고 있다. 경주소방서 제공

25일 오후 4시 53분쯤 경북 경주시 강동면 형산강에서 한 남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119 구조대원들은 수색 끝에 신고접수 1시간 10여분 만인 오후 6시 7분쯤 강동면 인동교 아래에서 심정지 상태인 10대 남성을 구조해 경주 한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보호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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