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 수성구미술가협회가 진행한 '제9회 수성못사생실기대회·미술공모대전' 결과, 4명의 대상 수상자가 뽑혔다.
수상자와 수상작은 ▷유치부 김지우(7·그리나 미술학원) '내가 예쁘게 찍어줄게' ▷초등저학년부 천지환(노변초 1) '두발 자전거 탔던 날' ▷초등고학년부 서동현(성동초 6) '여름추억' ▷고등부 김성우(조일고 2) '연인들과 불꽃축제'다.
지난 11~13일 진행된 '수성못 미술공모대전'과 23일 열린 사생실기대회에는 총 2천310명 학생들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후 권영욱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10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심사를 진행한 결과, 대상 4명을 비롯한 1천851명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김유경 수성구미술가협회 회장은 "벌써 9회째를 맞이하는 사생실기대회는 수성구의 큰 축제인 '수성못 페스티벌'의 한 행사로, 가족과 나들이하며 예술을 탐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공모전과 사생실기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수준이 해마다 높아지는 상황에서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신중을 기하고 애를 많이 썼다"고 말했다.
수성구미술가협회는 이번 공모전과 사생대회에서 입상한 작품 중 동상 이상의 수상작을 10월 12~14일 수성문화원 '갤러리수성'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수성구미술가협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전시관에서도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공모전과 대회 입상자 전체 명단은 수성구미술가협회 홈페이지(www.sartist.artk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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