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을 맞이해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 '1917.11.14. 위대한 탄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박정희 대통령의 출생 배경과 생일 기념 일화 등을 살펴보고 생일에 관한 의문을 풀어보는 전시로 구성되며 2024년 1월 14까지 열린다.
전시품으로는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 이후 받은 마지막 생일 선물 등을 포함한 유품 27건이 공개되며, 사진과 영상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전시명에서 뜻하는 날짜 1917년 11월 14일은 박정희 대통령의 양력 생일이다. 호적에는 박정희 대통령이 태어날 당시 음력 일인 9월 30일이 출생일로 표기되어 있어 재임 10여 년 동안 매년 9월 30일에 맞춰 공식적으로 생일을 기념했다. 양력 11월 14일로 변경한 것은 1976년 이후의 일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전시를 박정희 대통령 106돌 탄신을 기념해 마련했으며 박정희 대통령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생일 일화에 담긴 당대 사실들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역사 교육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