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6일 '2023년도 경산시민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3명을 경산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경산시민상 수상자로 ▷사회복지 부문 임종완(50, 경산시 읍면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 ▷산업건설 부문 송정곤(56, ㈜일신산업 대표) ▷특별상 신동희(56, 한국도로공사 기획본부장) 씨가 선정됐다.
임종완 씨는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소외계층을 위한 긴급구호비와 생계비 지원, 기부 물품 플리마켓, 국가유공자 가정에 후원 물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과 지원사업을 이끌어 왔다.
송정곤 씨는 건축용 친환경 단열기술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고, 친환경 주택 신자재 개발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등 총 17회의 표창을 받았다. 또 지역인재 채용과 2012년부터 현재까지 1억9천800여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출향인사로 경산시의 명예를 드높인 사람에게 수여하는 특별상의 신동희 씨는 경산IC 진출입 차량의 교통량 분산을 위한 진량 하이패스IC설치공사 노선결정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경산IC 정체구간 차로 증설공사를 통한 정체 해소에 기여한 공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3일 제28회 경산시민의날 기념식에서 할 예정이다.
한편, 경산시민상은 1985년 경산군민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7년간 모두 63명의 수상자가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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