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아테네군이 마라톤 평원에서 침략군 페르시아를 오후 한나절 만에 물리쳤다. 강력한 페르시아 기병대가 잠시 진영을 비운 사이 1만 명의 아테네 보병이 페르시아 보병 주력부대를 포위해 6천 400명을 죽이고 대승한 것이다. 승리 후 한 아테네군 전령이 마라톤에서 아테네까지 약 40km를 쉬지 않고 달려가 승전보를 전하고 죽었다는 전설을 기려 올림픽에서 마라톤을 마지막 경기로 장식하게 됐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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