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시안게임] 박우혁, 태권도 남자 80kg급 金 "요르단 선수와 양손 V"

27일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80㎏급 결승전에서 한국 박우혁이 요르단 살리흐 엘샤라바티를 누르고 금메달을 확정지은 뒤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80㎏급 결승전에서 한국 박우혁이 요르단 살리흐 엘샤라바티를 누르고 금메달을 확정지은 뒤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80㎏급 결승전에서 한국 박우혁이 금메달을 확정 짓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80㎏급 결승전에서 한국 박우혁이 금메달을 확정 짓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우혁이 접전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한민국 태권도 겨루기의 아시안게임 사흘 연속 금빛 릴레이를 이어나갔다.

▶박우혁은 27일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센터에서 진행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80kg급 결승에서 살리흐 엘샤라바티(요르단)를 라운드 점수 2대0(8대5, 6대5)으로 꺾었다.

엘샤라바티는 지난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다.

박우혁은 앞선 16강과 8강에서 비교적 수월하게 승리하며 4강에 올라 '난적'으로 분류된 메르한 바르호르다리(이란)와 만났다. 이어 접전 끝에 라운드 점수 2대1(6대3, 8대11, 10대10)으로 결승에 올랐다. 이처럼 준결승(4강)에서 체력 소모가 적지 않았으나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에 임해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 태권도 겨루기는 지난 25일 장준을 시작으로 26일 박혜진에 이어 3일 연속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박우혁의 금메달 획득으로 이번 대회 태권도 종목 전체에서 5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박우혁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 아시안게임에 도입된 겨루기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개인 메달 2개째를 얻은 것이기도 하다.

▶박우혁이 출전한 남자 80kg급도 눈길을 끈다. 박우혁이 오랜 만에 한국 태권도에 발자취를 남긴 것이기 때문.

한국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80㎏급에서 금메달을 딴 건 1999년 캐나다 에드먼턴 대회 장종오 이후 23년 만이 된다.

이후론 2007년 중국 베이징 대회 장창하의 은메달이 최고 성적이었다.

올림픽을 살펴보면, 태권도가 처음으로 정식종목이 된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우리나라가 유일하게 본선 무대에 오르지 못한 체급이 바로 남자 80㎏급이다.

박우혁은 삼성에스원 소속 및 2000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이다.

27일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80㎏급 결승전에서 한국 박우혁이 요르단 살리흐 엘샤라바티와 맞대결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80㎏급 결승전에서 한국 박우혁이 요르단 살리흐 엘샤라바티와 맞대결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80㎏급 결승전에서 한국 박우혁이 요르단 살리흐 엘샤라바티와 맞대결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80㎏급 결승전에서 한국 박우혁이 요르단 살리흐 엘샤라바티와 맞대결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80㎏급 결승전에서 한국 박우혁이 요르단 살리흐 엘샤라바티와 맞대결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80㎏급 결승전에서 한국 박우혁이 요르단 살리흐 엘샤라바티와 맞대결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80㎏급 결승전에서 한국 박우혁이 요르단 살리흐 엘샤라바티를 누르고 금메달을 확정지은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80㎏급 결승전에서 한국 박우혁이 요르단 살리흐 엘샤라바티를 누르고 금메달을 확정지은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80㎏급 결승전에서 한국 박우혁이 요르단 살리흐 엘샤라바티를 누르고 금메달을 확정지은 뒤 익살스러운 동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80㎏급 결승전에서 한국 박우혁이 요르단 살리흐 엘샤라바티를 누르고 금메달을 확정지은 뒤 익살스러운 동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80㎏급 결승전에서 한국 박우혁이 금메달을 확정 짓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80㎏급 결승전에서 한국 박우혁이 금메달을 확정 짓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80㎏급 결승전에서 한국 박우혁이 요르단 살리흐 엘샤라바티를 누르고 금메달을 확정지은 뒤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80㎏급 결승전에서 한국 박우혁이 요르단 살리흐 엘샤라바티를 누르고 금메달을 확정지은 뒤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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