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성에너지 '포스터 공모전' 대상 이다혜·정애령 학생

단체장 소선여중 금상 수상

'제25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초등부(왼쪽)와 중등부 대상 수상작.대성에너지 제공

대성에너지㈜는 4일 대구시, 경산시 및 고령군 소재 초등·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5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입상자를 선정·발표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116개 초등·중학교에서 총 1천842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지난해보다 참가자가 3배 늘어 가스안전에 대한 지역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인전 대상은 ▷초등부 장산초 이다혜 학생의 '가스점검은 우리집 생명줄'▷중등부 동변중 정애령 학생의 '생활속 가스점검, 푸르른 우리미래'가 각각 선정됐다. 단체상 금상은 소선여자중학교가 선정됐다. 자체 예심과 지역 미술대학 교수들이 참가한 본심을 거쳐 수상자가 최종 확정됐다.

개인전 대상 수상자와 단체상 금상 수상 학교에는 대구시 교육감 표창과 상금(초·중등부 각 50만원, 단체상 200만원)을 수여한다. 개인전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표창과 상금(초·중등부 각 40만원)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입상한 개인과 단체에 총 1천300여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시상한다. 선정결과는 대성에너지 홈페이지(www.daesungenerg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5시 대성에너지 본사 3층에서 열린다. 수상작품은 행사당일 본사 1층에 전시된다. 이후 도시가스 안전문화 캠페인·스스로 안전점검의 날 행사, 지역문화 축제 등에서도 접할 수 있다.

한편, 대성에너지가 주최하고 대구시교육청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후원하는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은 1998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청소년의 도시가스 안전의식 향상과 문화예술 창작환경 지원을 위한 지역 행사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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