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시 노인대학, 학우들 연합체육대회 펼쳐

경로효친 사상 고취, 어르신 행복 화합의 장 마련

노인대학 연합체육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영주시 제공
노인대학 연합체육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노인대학연합회(회장 허경운)는 5일 생활체육관에서 '제21회 영주시 노인대학 연합체육대회'를 했다.

노인대학연합체육대회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지역사회에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은빛대학(학장 허경운)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 내 5개 노인대학생과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타 및 색소폰 공연, 개회식, 노인대학별 발표회,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허경운 은빛대학장은 "평소 나누지 못했던 소중한 학우 간 깊은 정을 나누고 대학 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송호준 영주시 부시장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나라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어르신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 영주시도 어르신들의 아름답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격려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