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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항저우AG 동메달' 전성진 선수에 포상금 전달

주낙영 경주시장이 5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전성진 선수에게 포상금 2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주낙영 경주시장이 5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전성진 선수에게 포상금 2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주낙영 경주시장은 5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전성진 선수에게 포상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전성진 선수는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우슈팀 소속으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산타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지난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구아리 체육관에서 열린 우슈 산타 남자 65㎏급 준결승에서 이란의 아프신 살리미에 2라운드 하태패(매트에서 두 번 떨어짐)로 무릎을 꿇었다.

아쉽게 결승 진출엔 실패했지만, 우슈 종목에서 경주시청 선수로는 사상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 선수는 경북도민체전 1위, 국가대표 선발전 1위 등 국내 우슈 산타 종목의 최강자로 꼽힌다. 전성진 선수는 "더욱 분발해 경주는 물론 한국 우슈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여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성진 선수를 포함해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내준 경주시청 소속 우슈팀 선수들이 대견스럽다"고 격려했다.

한편, 경주시청 우슈팀 소속 윤동해‧안현기 선수는 투로 종목 남권과 태극권에서 각각 6위와 8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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