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석적초등학교의 소리빛 오케스트라(지휘자 김수헌)가 지난 5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72회 개천예술제 전국음악경연대회 합주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석적초등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그 오케스트라 명문 학교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 및 중학교 총 16개 팀이 참가했으며, 석적초등학교 소리빛 오케스트라의 72명 연주 단원들은 차이코프스키의 '슬라브 행진곡'을 웅장하고 힘찬 연주로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석적초 조미연 교장은 "소리빛 오케스트라는 학교와 지역 사회에 큰 자랑이다.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연습한 결과가 이렇게 좋은 성과로 나타나 정말 기쁘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리빛 오케스트라는 오는 11월 22일에 제7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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