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자체가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무료교환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에브리솔루션이 개발한 스마트 폐전지 수거함이 관심을 끌고 있다. 최신 AI 알고리즘를 통해 투입한 폐전지를 식별하고 이물질과 건전지를 분류하는 기술력 덕분에 좀 더 편리하고 정확한 수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재활용율이 95%에 이르는 폐건전지는 수거되면 더할 나위 없이 유용한 자원이지만 그대로 폐기될 경우 다른 재활용 자원보다 더 큰 환경오염을 초래한다. 때문에 세계적으로 대두되는 탄소중립, 자원순환 그중에서도 폐전지의 재활용이 가성비가 높은 분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건전지의 재활용을 위한 수거 방식은 아날로그식에 머물러 있다. 건전지를 수집하는 수거함이 아파트 외에는 찾아보기 힘들고 번거로우며 재활용참여의 동기 부여가 약하고 지자체에서 건전지교환사업에 참여할 경우 대면 교환을 하기 때문이다.
에브리솔루션은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고자 지난 2022년 8월 건전지 수거장치로 특허등록을 완료 했다.
에브리솔루션에서 개발한 스마트 폐전지 수거함은 에브리솔루션의 전용앱 리씨드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고 기기에 핸드폰 번호나 QR코드로 로그인하여 최신 AI 알고리즘를 통해 투입한 폐전지를 식별하고 이물질과 건전지를 분류한다.
에브리솔루션 황희풍 대표는 "폐전지 수거함을 구매하는것으로도 ESG 경영공시의 아래항목을 충족할 수 있다"라며 "ESG 경영공시를 해야 하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 , ESG 평가를 수행하는 상장 기업에 세일즈를 펼쳐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