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약진흥원이 6일 한의약 웹진 '건강한'(nikom.or.kr/webzine)을 창간했다.
지난 9월 선보인 한의약 웹진 '건강한'은 알찬 한의약 건강 정보와 다양한 한의약 문화 콘텐츠 제공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한의약 웹진 '건강한'은 매월 15일 발간되며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한의약 웹진 '건강한'은 크게 '나음', '마음', '이음'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나음'섹션은 매월 특정 질병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과 운동 요법, 약선 요리 등 한의약적 치료 정보를 싣는다. 창간호에는 가을철 산행과 운동으로 생길 수 있는 허리 디스크를 비롯해 허리 통증에 대해 다뤘다. 2호에는 호흡기 질환 중 기침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마음까지 치유하는 힐링 메시지를 전하는 '마음' 섹션에서는 독특한 이력과 남다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창간호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인 한의사 '라이문드 로이어' 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장을 만났다. 10월 중순 발간되는 2호에는 철인 3종 프로선수 정나래 한의사를 소개할 예정이다.
생활 속 작은 깨달음을 담은 에세이, 약이 되는 전통주, 한의약의 미래를 보여주는 웹툰 등은 작은 감동과 재미를 전한다.
'이음'섹션은 과거와 현재, 지역과 사람을 잇는 이야기로 꾸려진다.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의사와 환자 이야기, 지역민과 어우러진 색다른 한의원과 힐링 명소, '그림 속 한의약'등 생생한 현장과 새로운 접근법으로 흥미를 끈다.
한의약 관련 정책, 산업 및 연구 성과 등 한의계 주요소식도 빼놓지 않았다.
독자들의 참여와 소통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알려드립니다'코너는 매월 테마 질환에 대해 독자들의 한의약 건강 관리법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과 처방을 덧붙였다. 선정된 독자에게는 원고료(문화상품권 5만원 권)을 지급한다. 또 설문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독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창현 원장은 "한의약 웹진 '건강한'은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매월 깊이 있는 한의약 정보와 친근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웹진을 통해 한의약의 가치를 알리고 색다른 한의약의 매력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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