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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건축위원 90여 명 공개 모집… 여성 우선 위촉

오는 10~20일 시 건축위원회 위원 공개 모집
건축물 건축계획, 구조안전, 교통계획 등 심의

대구시청 산격청사. 매일신문DB
대구시청 산격청사. 매일신문DB

내달 30일 대구시 건축위원회 임기 만료를 앞두고 대구시가 건축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8일 시는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시 건축위원회 위원 구성, 운영을 위한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건축위원은 대구시 건축물의 건축계획, 구조안전, 교통계획 등을 심의해 건축물의 안전·기능·환경, 미관과 공공적 가치를 높이고 아름다운 도시 공간을 창출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건축계획, 건축구조, 건축시공, 토질·기초, 전통건축, 토목, 에너지(녹색건축), 건축·기계설비, 전기설비, 정보통신, 소방(방재), 교통, 미술(디자인), 조경, 도시계획, 범죄예방, 법률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90여 명이다.

시는 분야별로 균형 있는 위촉을 위해 지원자에 대한 전문지식과 결격사항 등을 확인한 후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위원을 선정하며, 여성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위원을 우선적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응모 자격은 ▷고등교육법에 의한 대학에서 모집 분야 관련 조교수 이상의 직에 3년 이상 재직한 사람 ▷기술사·건축사·변호사·변호사 자격 소지자로서 5년 이상 경력자 ▷건축 분야 4급 이상 공무원으로 퇴직한 사람 ▷기타 건축 등 관련 분야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에 주어진다.

응모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시 건축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혹은 전자우편(agada99@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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