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이 지난 4일 진흥원 회의실에서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대학생 서포터즈를 파견하고 경북 벤처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상북도LINC3.0사업협의회 8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8개 대학은 경일대·금오공대·대구대·대구한의대·동국대 WISE 캠퍼스·안동대·영남대·한동대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서포터즈를 구성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유레카파크, 웨스트게이트 등 CES 2개 관에 참가할 16개 사를 선정했으며, 이들 기업에 대학생 서포터즈를 매칭해 창업 아이템 발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CES 2024에 참가해 시장 동향 분석을 수행하고 세계적인 혁신과 경쟁 환경에서 도전정신을 키울 예정이다.
CES 참가 이후에는 창업 경진대회 등 후속 지원을 통해 대학생이 향후 청년 창업가로 CES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북 청년이 도전정신과 선진 창업문화를 경험해 도내 벤처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활성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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