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희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세계한인여성협회, (사)국제한인경제협력회는 세계한인여성협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1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8차 세계한인여성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제8차 세계한인여성대회는 10일 개막식과 세계한인여성 정책포럼을 진행한다. 11일부터 12일까지는 ▶제2회 대한민국 세계화 봉사대상 시상식 ▶2023 UWKW 양평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이효정 세계한인여성협회 총재의 인사말, 조명희 의원, 김상덕 국제한인경제협력회 이사장이 환영사 등으로 구성된다.
개막식 후 포럼에서는 이춘근 국제정치학 박사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김상덕 정치학 교수·염상희 한국보훈문화연구소 소장·윤문원 교육사회학 교수·조영호 안보분야 박사 등이 발표를 진행한다.
또 재외동포 초청 토론을 통해 뉴질랜드, 체코, 독일, 캄보디아 등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외한인 여성들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조 의원은 "21세기 글로벌 경쟁 시대에서 국제 인적 네트워크의 하나로 재외동포 단체가 가지는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한민족의 정체성을 가지고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재외한인 여성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전략적 국가자원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외동포청이 출범한 올해, 세계한인여성협회가 재외한인여성 정책의 미래상을 제안하는 '퍼스트 무버'로서 앞장설 것을 기대한다"며 "이번 제8차 세계한인여성대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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