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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다가…울진 관광지 해안 산책로서 부부 추락 중상

울진소방서. 매일신문DB
울진소방서. 매일신문DB

경북 울진의 유명 관광지인 해안스카이레일 주변에서 사진을 찍던 관광객 부부가 추락해 크게 다쳤다.

10일 경북소방본부와 울진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8분쯤 울진군 죽변면의 해안스카이레일 매표소 옆 데크에서 사진을 찍던 관광객 2명이 데크 난간이 부러지면서 1.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60대 A 씨와 50대 B 씨가 중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안동지역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와 시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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