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의 기업간거래(B2B) 실적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12일 세라젬에 따르면 회사 B2B 사업의 올 1~9월 실적이 지난 동년 대비 94% 증가했다. 지난 5월 이미 전년 전체 계약 대수를 넘기면서 올 연말까지 2021~2022년 전체 실적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라젬의 실적 개선은 기업 협업 모델인 '웰라이프존'을 활용한 공간 컨설팅 서비스 덕분으로 분석된다. 세라젬 측은 "단순히 제품만 공급하는 형태가 아니라 마스터 V7, 파우제 M4 등 헬스케어 제품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휴게 공간 전체를 기획하고 구성해주는 서비스가 고객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들어 교보생명과 협업을 통해 납품을 완료한 HD현대 GRC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CJ올리브네트웍스, CJ제일제당 등 잇따라 수주에 성공한 것은 물론 현대자동차 태국법인에도 납품하면서 해외 사업도 확대되고 있다.
세라젬은 지난 6월 기업간 거래 전용 사이트인 '세라젬 비즈(ceragemb2b.com)'를 오픈한 데 이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입점을 추진하는 등 기업과 기관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