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분야 청년 창업기업들이 참여하는 '오늘전통 전시·팝업' 판매행사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위치한 ICC성수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20년부터 전통문화 청년창업 육성지원 사업을 '오늘전통창업'이라는 브랜드로 추진하고 있으며, 선정된 초기창업기업들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의 맞춤형 보육프로그램과 함께 최대 3년 동안 평균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지원사업 초기부터 프로그램 운영 액셀러레이터인 ㈜에이블벤처스가 보육해 온 금수선, 댓타임비, 미브래, 비파선셋, 벤투싹쿠아, 아르테바, 이효, 온누비, 온바이소이, 조선앤틱, 피움, 호래이 총 12개 창업기업이 참여한다.
각 기업은 나전칠기, 한국화, 도자, 패브릭 외에 전통악기 비파, NFT를 활용한 고미술품감정서 서비스 등 전통문화와 현대의 기술 및 수요를 잇는 다양한 제품과 흥미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운영사인 ㈜에이블벤처스 성상기 대표는 "기업설립 초기부터 보육해온 기업들의 성과를 일반인들에게 공유하고, 우리 전통문화를 생활 속에 더 가깝게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전통문화 분야 청년기업가들의 열정에 응원과 격려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오늘전통 전시·팝업'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에코백 등의 기념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통 창업기업의 일부 상품은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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