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경북지역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공립은 3.1대1, 사립은 2.27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12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내년도 공립 교사는 337명 선발에 1천181명, 사립 교사는 11명 선발에 25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립학교 지원 인원은 전년 대비 17.52%(251명) 감소했지만, 선발인원도 전년 대비 18.2%(75명) 줄어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3.48대1)와 비슷한 수치로 분석했다.
올해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는 유치원 일반 부문으로 19명 선발에 472명이 지원해 24.8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도 14.8대1의 경쟁률보다 크게 높아진 수치다. 반면, 특수학교 유치원 분야는 지난해 6.25대1에서 올해 7명 선발에 18명 지원으로 2.57대1의 경쟁률로 낮아졌다.
사립학교 경쟁률은 포스코교육재단 1.86대1, 금오학숙 5대1, 영광학원 대구 4대1, 영광학원 영천 1.5대1 등으로 집계됐다.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3일 유·초등 교사 임용 1차 시험장소를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같은 달 11일 시험을 진행한다. 1차 합격자 발표는 12월 13일이다.
기타 임용시험과 관련한 정보는 경북교육청 누리집 내 정보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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