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군위군은 12일 '2023년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군위군에서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1991년 처음 군민상을 선정한 이래 모두 103명이 수상했다.
올해 지역사회 봉사 부문에 선정된 홍애신(62·부계면자원봉사대장) 씨는 적십자봉사회 회원, 부계면 주민자치위원회,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부계면지회에서 활동해왔다.
효행 및 선행 부문의 강원경(69·산성면) 씨는 치매 시어머니를 5년간 간호하며 마을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몸으로 직접 실천하며 마을 효행 분위기를 선도했다.
문화관광 및 체육 발전 부문의 권춘수(81·군위읍) 군위문화원 이사는 73세의 나이에 수필가로 등단해, 2023년 매일시니어문학상 논픽션 부문에서 수상했다.
문화관광 및 체육 발전 부문의 김태화(86·의흥면) 씨는 의흥향교 전교를 역임하며 전통문화 발굴 및 계승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고유 민속놀이인 지애밟기 살리기에 노력했다.
기타 자랑스러운 군민 부문의 이수만(73·대구경북언론인회 사무총장) 씨는 매일신문 기자 출신으로, 항상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고 고향 군위군 홍보에 적극 노력해왔다.
한편 '2023년 자랑스러운 군민상' 시상식은 13일 '제47회 군민체육대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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