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의 폭격에 희생된 어린이라고 주장하며 유포한 영상의 아기가 인형인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엑스(옛 트위터)와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하마스가 선전물을 배포하는 텔레그램 계정에 최근 올렸던 한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했다.
'시오니스트(이스라엘을 가리킴)에 살해당한 어린이 장례식'이라는 제목의 해당 영상에는 부상 당한듯한 어린 유아가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되는 모습이 나온다. 하지만 이후 이 아이는 시신을 감싸는 하얀 천에 싸여 보호자에 인계된다.
그러나 영상 속 유아는 실제 사람이 아니라 인형이었고 이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팔레스타인과 할리우드의 합성어 '팔리우드(Pallywood)'라고 조롱하기도 했다. 현재 하마스는 해당 영상을 삭제한 상태다.
댓글 많은 뉴스
TK통합 본격화…"2026년 7월 'TK특별시' 출범 공동합의" [영상]
"尹·韓 면담, 보수 단결해 헌정 정상화·민생 챙기는 계기 삼아야"
'개선장군' 행세 한동훈 대표 "尹대통령 위기 몰아, 원하는 것 이룰 수 없다"
안동 도산·녹전 주민들, "슬러지 공장 반대한다"
대구시 ‘정년 65세’ 첫 신호탄, 공무직부터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