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쇼팽의 마지막 3년의 작품을 만난다…김정원 피아노 리사이틀

10월 28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김정원. 수성아트피아 제공.
김정원. 수성아트피아 제공.

수성아트피아가 2023 수성아트피아 재개관기념 명품시리즈 공연으로 '김정원 피아노 리사이틀'을 28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무대 위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Last Chopin'을 주제로,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쇼팽'의 생애 마지막 3년(1846-1848)의 피아노 작품으로만 구성됐다. ▷녹턴(Op.62) ▷뱃노래(Op.60) ▷폴로네이즈 환상곡(Op. 61) ▷마주르카(Op. 63, Op. 67, Op. 68) ▷왈츠(Op. 64) 등이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와 프랑스 파리 고등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이후 동아음악콩쿠르 1위, 뵈젠도르퍼 국제피아노 콩쿠르 1위, 마리아 카날스 국제 피아노콩쿠르 금메달 등 국내외 주요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빈 심포니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독주, 협주곡, 실내악 등 15장이 넘는 다양한 음반을 발매했다. 현재는 CBS 라디오의 클래식 방송 '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를 진행하고 있다.

관람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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