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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가을철 분진·소음 지도 점검

10월 말까지 곡물도정 업체 10곳과 농가 점검
경미한 사항 현장 지도, 위반사항 법령에 따라 조치

예천군청 전경. 매일신문DB
예천군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예천군은 수확철인 가을을 맞아 이달 말까지 곡물도정업 대기배출사업장 및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분진과 소음에 대해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도정시설, 건조시설 등을 운영하는 지역 내 곡물도정업 대기배출사업장 10곳이다.

점검 대상 외에도 많은 분진과 소음이 발생해 민원이 잦은 곡물건조기 사용 농가도 분진과 소음 저감방안을 지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 및 계도를 하고,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대기환경이 건조한 가을철에 분진과 소음 민원이 집중되는 곳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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