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전국체전 금2, 은 1, 동 1 획득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에 경북대표로 참가해 여자단체전과 혼합복식을 포함해 금 2, 은 1, 동 1의 성적을 올렸다. 사진은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여자단체전 금메달 수상 모습. 김천시 제공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에 경북대표로 참가해 여자단체전과 혼합복식을 포함해 금 2, 은 1, 동 1의 성적을 올렸다. 사진은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여자단체전 금메달 수상 모습. 김천시 제공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에 경북대표로 참가해 여자단체전과 혼합복식을 포함해 금 2, 은 1, 동 1의 성적을 올렸다.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전남 화순군 하나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배드민턴 경기에 단체전(남, 여)과 개인전(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을 합쳐 5종목에 출전했다.

여자단체전에서는 결승에 올라 KGC인삼공사(대구)와의 경기에서 3대 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단체전에서는 이번 대회 준우승팀 밀양시청(경남)을 만나 0대 3으로 패해 아쉽게 16강전에서 탈락했다.

개인전에서는 혼합복식에서 고성현·엄혜원(김천시청) 조가 서승재·김유정(삼성생명, 부산) 조를 결승에서 2대 0으로 꺾고 우승했다.

남자복식 결승전에서는 나성승·왕찬(김천시청) 조가 강민혁·김원호(삼성생명, 부산) 조를 만나 3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1대 2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김혜린·정경은(김천시청)이 출전한 여자복식에서는 4강에서 공희용·윤민아(전북은행) 조를 만나 0대 2패 해 결승 진출에는 탈락,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금메달 2개를 포함해 출전한 5종목 가운데 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좋은 성적을 거둬준 배드민턴 선수단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실업팀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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