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웅 넬슨 제독의 나라 영국, 조선‧해양산업 역량 알린다

KORMARINE 2023에서 선도적 엔지니어링‧첨단 기술 소개

주한 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는 오는 24~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KORMARINE 2023(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에서 영국 조선 해양 산업의 역량과 협력 기회를 선보인다. 행사에는 24개의 영국 조선 해양 기업이 영국 공동관(1C61 및 1D61)에서 디지털과 친환경 솔루션을 매개로 선도적인 기술과 혁신을 소개하며 한국과의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

또 25일 오전 10시 코마린 영국 공동 전시관 내에서 조찬 리셉션을 개최하여 영국의 코마린 참여를 기념하는 한편 행사에 참여하는 영국 기업‧고객사‧파트너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네트워킹을 강화한다.

26일에는 벡스코 제1 전시장 컨벤션홀 110호에서 영국의 선도적 엔지니어링과 첨단 기술을 소개하는 '혁신 인사이트 세미나'를 연다. 이 세미나에는 아네모이 마린 테크놀로지스를 비롯 아비바‧밥콕 인터내셔널‧로이드 선급과 같은 영국 조선‧해양 부문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연사로 참여해 지속 가능한 해양의 미래에 기여할 차세대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코마린을 앞두고 주한 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 토니 클렘슨 상무 참사관은 "KORMARINE 2023에서 영국 조선과 해양 산업의 역량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탈(脫)탄소화와 연구 개발‧포괄적인 '360도' 제안에 대한 영국의 노력은 해양 부문의 선도적 파트너로서 영국을 차별화시킨다. 우리는 한국 파트너들과 함께 협업을 촉진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교환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는 네트워킹과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훌륭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며 모든 참석자들이 영국 공동 전시관을 방문하여 최첨단 기술과 전문성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ORMARINE에서 영국 공동관 참여 기업 리스트와 영국 관련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주한 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에 연락하거나 웹사이트(eu.eventscloud.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한 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는 영국 정부의 주요 부처 중 하나다. 영국 기업의 글로벌 수출을 촉진하고 해외 기업의 영국 내 투자를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과 무역 협상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무역 협상과 자유 무역 협정(FTA)를 주도하고 있으며, 무역팀‧투자팀‧통상 정책팀‧방산팀을 통해 한‧영 간의 무역과 투자 협력을 촉진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의 긴밀한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한영 양국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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