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년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전국 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유공포상 시상식'에선 기술·경영 혁신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개인·단체에게 포상이 이뤄진다. 경북공고는 특색 있는 직업교육, 체계적인 산학협력으로 직업·진로교육 선도학교로서의 모범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공고는 '인성과 기술을 두루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년 신산업 및 스마트공장 분야를 포함한 다수 과정의 취업 맞춤반 프로그램을 운영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반도체·기계·섬유 분야 등 134개의 우수 중소기업 및 산업단지관리공단과 산학협력 MOU를 체결해 양질의 취업처를 발굴하여 지역 직업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취업역량강화 워크숍 ▷전공심화동아리 ▷1팀-1기업 프로젝트 ▷중소기업 이해교육 ▷전공별 기능대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전공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박근호 경북공고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중심 산업과 신산업의 기술인재 양성의 산실로 꾸준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 저마다가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직업교육 및 기술인재 육성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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