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직급, 경계없는 소통에 나서며 선진적인 조직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우선 홈플러스는 최근 올해 두 번째 '스타어워즈' 시상을 통해, 총 14팀을 시상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홈플러스의 '스타어워즈(STAR Awards)'는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 성과로 나누어 모범적인 성과를 기록한 개인이나 조직을 시상하는 제도로 분기에 1회씩 연 4회를 진행하고 있다.
가시적인 재무 성과를 보여준 개인이나 단체에게는 '홈플스타'상을, 그 외 서비스, 문화실천, 운영효율화 등 모범이 되는 사례를 보여준 팀에는 '홈플히어로'상을 수여한다. 단순한 성과 개선만이 아닌, 성공 사례의 확대와 긍정적 조직 문화 형성, 그리고 구성원의 성취감 향상이 목적이다.
스타어워즈는 2019년 시작 이래 현재까지 17회를 진행, 개인과 부서 혹은 점포 등 총 171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타어워즈는 홈플러스만의 독특한 조직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홈플러스는 2년 연속 임금협약 무분규 타결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그간 해를 넘겨 교섭이 이뤄지거나, 협상이 장기화되는 일들을 떨쳐내고, 올해는 3개월 만의 조기 타결을 바탕으로 노사가 함께 화합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노사간의 노력은 홈플러스의 직원 대의기구인 노사협의회를 통해 더욱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홈플러스 노사협의회는 1999년 회사설립과 함께 발족해 '한마음협의회'라는 명칭으로 사업장별 사원대표와 경영진간 활발한 의견 수렴 활동을 통해 직원 복지 향상과 업무 개선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전국 132곳의 점포에서는 매월 한마음협의회를 열어, 직원 고충, 업무 향상, 고객 서비스 개선 등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의견을 내놓는다. 점포 단위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나 큰 비용이 발생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분기별 진행하는 전사 한마음협의회 안건으로 채택, 이를 현실화 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 실제로 이를 통해 직원 식당 단가 인상 및 메뉴 개선, 유니폼 자율화, 직원휴게실 환경개선, 노후집기 교체 등 크고 작은 개선과 복지활동이 결실을 맺었다.
이런 활동은 내부에만 국한되지 않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성과를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지역 시설 방문 지원, 어르신 영정사진 지원, 독거노인 밑반찬 및 특식 지원, 지역 관광지/명승지 쓰레기 줍기 운동, 벽화 그리기 등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는 한 달에 한번 홈플러스 매장에 TV속 연예인들이 이용한다는 커피차를 닮은푸드트럭이 깜짝 방문하고 있다. 푸드트럭에는 연예인 사진 대신, 홈플러스의 이제훈 대표의 사진과 감사 인사, 격려 문구가 적혀있다. 홈플러스에서 점포 소통 확대와,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실시한 '황금마차' 캠페인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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