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자원공사, 유엔총회의장협의회 초청해 글로벌 물문제 논의…디지털 물관리 기술 선보여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사진의 왼쪽에서 첫 번째)이 피터톰슨 UN해양특사(사진의 왼쪽에서 세 번째), 케파필 컬렌 빅센 UN 사무국 실장(사진의 왼쪽에서 네 번째)과 아라뱃길 현황판을 살펴보며 아라뱃길 서해갑문에 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사진의 왼쪽에서 첫 번째)이 피터톰슨 UN해양특사(사진의 왼쪽에서 세 번째), 케파필 컬렌 빅센 UN 사무국 실장(사진의 왼쪽에서 네 번째)과 아라뱃길 현황판을 살펴보며 아라뱃길 서해갑문에 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8일 아라뱃길에서 유엔총회의장협의회(UNCPGA) 20여 명을 초청해 글로벌 물문제를 논의했다.

유엔총회의장협의회는 유엔의 평화, 안보, 개발 등과 관련한 중요한 국제 이슈를 다루는 전·현직 유엔 총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엔 총회 전·현직 의장들은 서해와 한강을 연결하는 아라뱃길을 둘러보며, 대한민국 물관리의 역사적 발자취부터 수자원공사의 디지털 물관리 기술에 대한 우수성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수자원공사의 디지털트윈, AI(인공지능) 정수장, 스마트시티와 같은 최신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은 "앞으로도 물관리 기술과 경험을 통해 기후변화 시대의 글로벌 물문제 해결에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하겠다"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의 가치로 미래를 준비하는 글로벌기업으로서, 유엔총회의장협의회 등 국제사회와 함께 더 나은 물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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