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비수도권 스타트업지점 전용 상품인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특화보증'을 출시한다.
20일 신보에 따르면 글로컬 스타트업 특화보증은 비수도권 자치단체와 협업하는 '팀 스타트업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업무협약을 맺은 자치단체로부터 지역특화 스타트업을 추천받아 지원하는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 기반 보증상품이다.
지원대상은 협약 자치단체로부터 추천받은 창업 후 7년 이내의 초격차 스타트업, 민간투자유치기업, 자치단체 자체 프로그램 선정기업 등이다. ▷보증비율 100% ▷고정보증료율 0.5% ▷보증한도 우대 ▷퍼스트펭귄 선정 가점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보는 현재 대구시, 광주시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올해 안에 다른 광역단체까지 공동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특화보증 출시는 지방주도 균형발전을 위해 신보가 내딛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글로컬 스타트업 통합지원체계를 통해 지역특화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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