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가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플랫폼의 타지키스탄 진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22일 경북TP는 최근 타지키스탄 펜지켄트 시장(Abdukholik Khodikzoda)과 경주시 외동읍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에서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제조기술 및 서비스 플랫폼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네트워킹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펜지켄트 시장은 현지의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 제조기술, 서비스 플랫폼을 벤치마킹하고자 경북TP를 방문했다.
경북TP는 ▷국내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제조 기술, 특허 현황 ▷배터리팩 성능, 안전성 및 주행 시험 결과 데이터 등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지역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관련 산업의 중앙아시아권 진출을 도모한다는 생각이다. 펜지켄트 시장도 해당 기술·서비스 플랫폼을 현지에 적용해 산업을 육성하도록 한국 기업과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지역 기업과 타지키스탄 현지 기업이 원활하게 교류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기업이 지속적으로 중앙아시아에 진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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