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처음 운영하는 리빙랩 소비자 평가단 대상으로 관능검사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 평가단 26명을 대상으로 오감(시각·후각·미각·청각·촉각)을 통해 식품의 특성을 파악하고 평가하는 관능검사법 이론 교육과 현재 개발 중인 7종류의 제품에 대한 맛 평가 실습교육을 했다.
'리빙랩(Living Lab) 시스템'이란 상품기획 단계부터 소비자와 연계해 구매력 높은 가공상품을 개발하고자 만든 신개념 운영방식이다.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가공상품 생산을 위해 2023년 제품개발실을 조성하고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개발 전용 공간을 구축했다.
아울런 지난 7월에는 식품에 관심 있는 군민 26명을 소비자 평가단으로 구성해 올해 총 14종의 농산물을 활용한 27종류의 제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비자 평가단을 활용해 전문적인 평가 시스템을 통한 개발 상품의 품질 개선으로 인기 있는 가공상품 출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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