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가 20일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언택트센싱 선도연구센터'를 열었다.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과학기술분야 기초연구사업(RLRC)에 선정되면서 선도연구센터를 연 것이다. 영남대는 2019년에도 자율형 자동차 부품소재 청색기술 선도연구센터에 선정된 바 있다. 기초연구분야 연구역량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영남대는 앞으로 2030년 2월까지 전자·전파·광파 등 다중물리 특성과 인공지능이 융합된 지능형 멀티모달 언택트 센서 플랫폼 연구를 통해 '스크리닝-진단-예방-치료-재활'에 이르는 비대면 라이프사이클 건강관리시스템플랫폼 개발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비 101억 원을 비롯해 지자체 지원금 등 총 141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김성호 센터장은 "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언택트센싱 선도연구센터는 가속화되고 있는 초고령화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지능형 디지털융합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선도연구, 고급 인재양성 및 지역 정주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멀티모달 언택트 센싱 원천 기술 확보를 토대로 공학과 의학이 융합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질병 예방부터 홈케어까지 전 주기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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