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국악그룹 '더함'이 '수험생들을 위한 국악 감성·힐링 음악회'를 경북 4개 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
퓨전국악그룹 '더함'은 전통국악과 퓨전국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드는 여성 단체다. 국악전공자들로만 모였으며 소규모 실내악, 국악 교육 콘서트, 퍼포먼스 퓨전 국악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친다. ▷가야금(조승현) ▷피리(안민영) ▷신디(이환희,백경림) ▷소리(박재연) ▷타악(대구경북판굿팀) 등이 이번 음악회에 나선다.
이들은 경북에 위치한 총 4개 고등학교에서 음악회를 펼친다. ▷10월 26일, 경주 근화여자고등학교 ▷10월 27일, 경주 화랑고등학교 ▷11월 3일, 경산여자고등학교 ▷11월 16일, 경산제일고등학교 순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전통·퓨전 국악, OST, POP 등 다양하게 준비돼있다. 대표적으로 실내악&노래의 '아름다운 날', 생황독주곡으로 '다시, 가을'. 애니 OST로 '언제나 몇 번이라도' 등이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경북교육청이 주관하고 대한경제가 주최한다.
심미화 '더함' 단장은 "이런 귀한 음악회를 열게 도와준 경북교육청에게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이런 귀한 자리가 많이 있길 소원한다"며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연인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음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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