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대구경북전자정보기기사업단(이하 전자정보기기사업단·단장 김현덕 경북대 교수) 주최 '제2회 전략적 성과관리 세미나'가 1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자정보기기사업단이 수행하는 사업의 주관기관 책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사업 내용을 발표하고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전자정보기기사업단은 지난해 7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 사업'을 추진하고자 경북대에서 출범한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산하 조직이다.
전자정보기기사업단은 ▷혁신인재 및 실무인재 양성(대과제1) ▷제품 및 기술개발(대과제2) ▷창업 및 기술사업화(대과제3) 등 3개 '대과제'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실험실 및 지자체 협력 사업을 '자율과제'로 수행하고 있다.
19일 세미나에서는 우선 전자정보 기업 맞춤 인재양성사업 일환으로 기업 현장 적응력 강화, 실무인재 지역기업 취업 촉진, 디지털 치과산업 인재 양성 및 지역 정착 촉진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제품 및 기술개발 분야에서는 AIoT 모듈 및 응용제품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의료기기 특화 제품 개발, 고신뢰 범용 제어 플랫폼 및 응용제품 개발, 능동형 전류 쉐어링 병렬구동 기술 기반 저전압 전력변환 모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해서는 실증 연계 제품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협업 기반 창업 성장 지원, 현장 거점 기반 공유팩토리 운영, 빅데이터 활용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율과제로는 스마트 물산업 인재양성, 디지털 지역혁신 실험실, D-Jobs 아카데미 프로젝트, 4차 산업혁명 대비 공공분야 맞춤형 SW융합인재 양성을 발표했다.
전자정보기기사업단 김현덕 단장은 "대구의 미래산업 분야 중 헬스·의료기기 및 산업융합형 기기, 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ABB) 기반 솔루션 산업군을 대상으로 주요 제품군을 지원·개발하고 있다"면서 "수준 높은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와 대학의 성공 경험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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